추운 겨울 난방비 폭탄은 큰 고민입니다. 난방비를 줄이면서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열에 힘써라
창문 단열
뽁뽁이 부착 :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하면 가장 간단한 단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튼 활용 : 베란다 창문 등에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면 외부의 찬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틈새 막기 : 창문 틈새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문풍지를 사용하여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만 해도 단열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틈새를 막는 방법들도 여러 가지 방법이나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문풍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스펀지 테이프를 이용하여 틈새를 메울 수도 있습니다.
- 뽁뽁이는 창문 뿐만 아니라 문틈에도 활용할 수 있죠.
- DIY를 통한 방법으로는 헝겊이나 솜, 신문지 등과 같은 것으로도 집안에서 충분히 조치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문풍지나 DIY를 사용할 때는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실제로 위 3가지 방법과 같은 단열에만 힘써도 15% ~ 20%의 난방비를 줄였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풍이 심한 창문틀을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혼자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고 전문가가의 시공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DIY 추천방법은 아닙니다.
벽면 단열
단열재 부착 : 벽면에 단열재를 부착하여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열재 선택 고려사항
- 습기, 곰팡이, 결로 등에 강한 내구성을 지녔는지
- 화재 발생 시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성 제품인지
- 건강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제품인지
- 직접 DIY로 시공할 수 있는지
- 적정한 가격인지
단열재로는 경질 우레탄폼, EPS(스티로폼), 미네랄울, 열반사 단열재 등이 있습니다. DIY가 가능하면 직접할 수 있지만, 시공사를 선정해서 시공할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사용해라
겨울철 정부에서는 권고하는 실내온도는 18도에서 1도 낮아진 17도씨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보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하는 집에서는 난방비를 고려했을 때 대체적으로 20도씨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보일러 설정 온도 조절
실내 온도를 20도씨 정도 유지하는 것이 적정합니다.
외출 시 보일러 온도 낮추기 : 과거에는 보일러를 외출로 놓고 사용하는 매뉴얼이 있었지만, 최근부터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는 온도를 낮추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즉,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로 놓게 되면 다소 온도를 올리기 위한 난방비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입니다.
난방 방식 조절
보일러 외 가습기나 전기장판 등과 같은 난방기구를 활용하여 난방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기 사용 : 각방마다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여 필요한 방만 난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제 사례로는 스마트폰 앱으로 보일러를 제어하여 외출 시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고, 귀가 전 미리 온도를 높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하기
문틈 막기 : 현관문 밑에 문풍지를 붙이거나 틈새를 메워 밖의 찬 공기를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따뜻한 옷 착용 :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두꺼운 한벌보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습도 조절 :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실내 온도가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햇볕 활용 : 낮에는 커튼을 열어 집안에 충분한 햇볕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면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