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의 8법칙은 이동평균선의 평균회귀법칙 개념을 적용하여 4개의 매수 타이밍과 4개의 매도 타이밍을 알아챌 수 있는 매매기법 이론입니다. 그랜빌이 주장하는 내용은 주가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추종하면서 움직인다는 개념입니다.
그랜빌의 8법칙과 이동평균선 관계
그랜빌이 주장했던 매매법칙의 기준은 주가의 움직임은 이동평균선으로 평균회귀하는 성질이 있다는 점이 내용의 본질입니다. 여기에서 평균회귀란 의미는 통계적 법칙으로 두 변수 간에 성질이 크지 않을 경우 평균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는 통계적 성질을 뜻합니다.
결국 투자자의 매수, 매도의 심리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따르며 적절한 매수, 매도타이밍을 아래 차트와 같이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랜빌의 8법칙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따르기 때문에 중, 장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 단기적 관점에서 차트를 바라볼 수 도 있습니다. 200일이란 기준은 평균회귀의 본질에서 찾을 수 있으며, 통계적 성질을 따르기 때문에 Data가 많으면 많을수록 평균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특징적으로는 200일 동안의 순수하게 종가(거래소 마감 주가)를 타임라인으로 배열한 선이기 때문에 순수한 200일 동안 주가의 추이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시장 참여자들의 매매심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으로 주가 평균회귀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회귀한다는 주장은 평균값에 수렴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랜빌이 주장한 아래와 같은 차트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주가는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주가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점입니다.

매수의 힘이 강력 할때는 이동평균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며, 매도의 힘이 강력할 때는 저항선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평균선 기준으로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서 순간순간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1950년대 이미 그랜빌은 알아채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랜빌은 주가는 이동평균선으로 회귀하려는 성질이 있으며, 이러한 주가의 등락에서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현재 단순한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차트를 분석한다는 것은 어쩌면 쉽게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평균선은 직관적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차트이기 때문에 복잡한 매매기법보다 오히려 시장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는 강력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랜빌의 8법칙을 변형하면 RSI보조지표나 인벨로프 보조지표로 발전한 기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차트 분석의 기본이 되는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힘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면서 주가가 반등한다면 매수의 힘이 강력하다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동평균선을 뚫고 하방돌파 한다면 매도 타이밍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매매기법은 결과론적인 기법이며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전제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모든 매매기법 대로 주가가 움직여 모든 투자자가 성공을 한다면, 주식시장은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반대로 여전히 존재한다는 역설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
그랜빌이 주장한 8법칙을 그대로 외워서 주식 매매를 하기보다는 매매 이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투자자 소신대로 타이밍을 잡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그래야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돌발 변수들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식견을 넓혀 성공투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