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다이아고날은 삼각수렴 개념의 파동 패턴으로 투자자들의 망설임 속에 매수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패턴입니다. 엘리엇 파동이론에 의하면, 리딩 다이아고날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리딩 다이아고날 규칙
리딩 다이아고날 형태의 삼각수렴 파동은 투자자들의 결정이 임박했다는 신호로도 해석되며, 추세를 이끄는 파동으로도 불립니다. 엘리엇 파동에 의하면, 리딩 다이아고날의 발생 위치는 일반적으로 추세의 1 파동에 출현하여 상승장을 예고하며, 반면에 하락추세의 1 파동인 A 파동에 나타나 하락추세를 이끕니다.

- 5번째 파동의 속도는 3번째 파동 속도보다 느리며, 변동폭이 적습니다.
- 즉, 1 파동의 길이가 3 파동의 길이보다 길며, 3 파동의 길이보다 5 파동의 길이가 짧습니다.
- 또한, 2 파동의 길이가 4 파동의 길이보다 깁니다.
- 5개 파동의 하위 파동의 개수는 5-3-5-3-5의 형태를 갖습니다. 즉 상승파동인 1 파동, 3 파동, 5 파동의 파동 개수는 5개의 하위파동으로 구성되며 그 의미는 상승세를 야기하는 파동은 5개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엘리엇 파동이론에 부합한다는 의미입니다.
- 만약 5-3-5-3-5 파동 규칙을 취하지 않으면 리딩 다이아고날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리딩 다이아고날은 임펄스 파동의 첫 번째 파동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승추세 혹은 하락추세를 이끄는 파동으로 삼각수렴 형태 패턴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