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이란?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2.0의 가장 큰 차이점은 POW(채굴형) 방식에서 POS(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것입니다. 즉, 블록검증 보상체계를 채굴로 보상을 할 것인지 스테이킹으로 보상할 것인지 여부죠.

이더리움의 태생은 비트코인과 같이 채굴형(POW 방식, 작업 증명방식) 암호화폐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블록 검증(채굴)을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기 에너지와 고사양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죠.

따라서 이더리움 2.0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궁극적으로 POW방식(채굴 방식)에서 POS방식(지분 증명 방식)으로 대체함으로써 탈중앙성의 블록체인 기술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 전기 소비 및 가스비(수수료)를 낮추고 트랜젝션 속도를 높이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결국 스테이킹 물량은 Lock이 되기 때문에 이더리움 가격을 유지하는데 유리하게 작용을 하죠. 그만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신뢰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얘기도 됩니다.

전체적인 샤딩 로드맵은 속도와 가스비를 저렴한 수준으로 만드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트랜잭션과 스마트 계약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비가 저렴해지는 이유죠. 이렇게 확장성을 확보하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2.0 개발 단계에서 트랜젝션 처리 방법을 수평분할을 적용했다는 설명을 하는 그림으로 수평분할과 수직분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림 설명
수평분할과 수직분할 개념
2023년 12월 31일 이더리움 2.0 로드맵(비탈릭 부테린 X 게시물)을 설명하는 그림
2023년 12월 31일 이더리움 2.0 로드맵(비탈릭 부테린 X 게시물)

다른 블록체인들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 시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이 직접적인 산업에 어떻게 녹아내릴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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