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기술발달로 인해 폭발적으로 생산성이 증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분야에서만 유효할 것이며, 인간을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 영역들은 도덕적 판단들과 같은 사람 고유의 행동양식들입니다.
창의성 영역
인공지능의 작동원리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하고 그 기반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제시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처럼 독특한 창의성을 발휘하기는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예를 들면 그림과 같은 예술분야에서 고흐 스타일로 무언가를 그리는 것은 잘할 수 있으나,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창조한다는 것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예시
- 인간만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반 고흐와 같이 특유의 색채와 분위기 구도 등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 인간은 음악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킬 수 있죠. 모차르트, 베토벤과 같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적 소양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상상력 영역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인공지능은 기존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죠. 그렇기 때문에 인간처럼 풍부한 상상력을 구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창의성 영역과 마찬가지로 기존 영화들을 참고하여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 있지만, 독특한 촬영기법 등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예시
- 인간은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의적인 과학 기술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과학 기술을 만들 수 있을뿐더러 아인슈타인과 같이 상상 속에 존재하는 양자세계를 과학적 사고로 설명할 수 있는 상상력을 가지고 있죠.
- 상상력 영역이 인간만의 영역인 이유는 인공지능은 기존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과물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 영역
공감 능력은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영역들 중에 대표적인 영역입니다. 옳고 그름에 문제가 아닌 인간의 감정을 주고받는 영역이기 때문에 공감 영역을 구현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예시
- 인간은 상대방 얼굴표정, 몸짓, 목소리 등의 의도를 파악하고 주위 상황에 맞게 행동을 할 수 있죠. 즉, 상대방이 슬퍼하거나 기뻐할 때 위로해 주거나 기뻐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은 사람의 말과 행동을 데이터화하여 의도를 파악할 수는 있지만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간세상의 모든 변수를 정의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 인간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공감할 수 있죠.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슬픔을 느끼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도덕적 판단 영역
인공지능은 복잡한 인간세상의 도덕적 판단을 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사회적 규칙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는 있지만 인간처럼 사람과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덕적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장발장과 같이 가난과 굶주림으로 인한 범죄에 대해 인간과 같은 판단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시
- 인간은 도덕적 책임을 지고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회적 영향도나 책임감을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행동합니다. 인공지능은 사회적 규범을 학습한 후 그 규칙에 맞게 행동을 할 수 있으나, 정치인이나 공인, 유명인과 같이 도덕적 책임을 지고 행동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동 양식입니다.
사회적 관계
인간사회의 본질적인 구성은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텍스트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인간처럼 긴밀하고 사회적 상황을 연결하여 적절하게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예시
- 인공지능은 사회적 관계가 필요 없지만 인간에게는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친구들 혹은 가족들, 지인들과 적절한 유대관계를 통해서 사회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필수 영역이고, 그 사회 안에서 적절하게 행동을 취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게는 매우 복잡한 영역이기 때문에 어려우며, 불필요한 영역일 수 있죠.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뛰어넘는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학습능력, 연산능력 등의 영역에서는 인간이 따라갈 수 없죠.
다만, 인간은 특별한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생각하면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을 탄생 시켰습니다. 그 기술의 사용 목적은 인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 역할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는 없는 의견이 중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