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 단점

일목균형표는 5가지 지표를 통해 주가를 예측하고자 하는 일목산인의 주식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다소 복잡한 면도 있으나, 원리를 이해하면 파워풀하게 사용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매매기법은 없는 만큼 일목균형표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일목균형표 단점

일목균형표는 1900년대 중반 일본인인 일목산인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오래된 주식 매매기법 중 하나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현재 개인투자자들처럼 PC나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었기 때문에 그만큼 경제 환경도 지금보다 변동성 속도면에서는 느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기술적 분석을 가지고 있는 매매기법이지만 21세기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급등과 급락에 대해서는 다소 왜곡이 존재합니다. 빠르고 변동성이 심한 종목들은 일목균형표 지표들이 빠르게 추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5가지 지표들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으며, 간략하게 설명하면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환선 : 현재 기준 과거 9일간 최고치와 최저치의 평균값
  • 기준선 : 과거 26일간이 최고치와 최저치의 평균
  • 선행스팬 1 : 전환선 + 기준선의 합을 미래 26일 앞으로 이동시켜 놓은 값
  • 선행스팬 2 : 과거 52일간 최고치와 처저치를 26일 앞으로 이동시켜 놓은 값
  • 후행스팬 : 26일을 뒤로 이동시켜 놓은 값

이 지표들의 특징은 9일, 26일, 56일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주가가 급락할 시 기준선과 전환선의 반응이 다소 왜곡이 존재하며, 따라서 실시간으로 대응이 필요한 종목들은 대응이 쉽진 않습니다.

일목균형표의 주가의 급락, 급등에 대한 기준선, 전환선의 반응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점을 설명하는 차트
주가와 기준선과 전환선의 반응

결국, 일목균형표의 단점은 일목균형표 구조적으로 바로 반응을 할 수 없으며, 급락과 급등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코인과 같은 경우 변동성이 빠르고 심하기 때문에 일목균형표의 보조지표들이 바로바로 추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적고 천천히 반응하는 주가 지수에 대한 활용도는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일목산인은 주봉과 우량주를 선호한 이력으로 보면 중, 장기 투자에 대한 철학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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