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의 교통, 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도심항공교통 플랫폼이 등장하였습니다 즉, 극심한 지상교통 혼잡이 있는 대도시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교통체계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UAM(eVTOL) 종류
UAM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체가 필요하며, eVTOL 기체 개발이 민간에서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eVTOL가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eVTOL은 동력방법에 따른 분류, 기체 디자인에 따른 분류, 조종 유형에 따른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동력에 따른 분류
대부분 이차전지 배터리를 사용하여 동력을 얻으며,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도 일부 연소 엔진으로 사용하지만 결국 전기를 생산하여 추진력을 얻습니다.
2. 디자인에 따른 분류
틸트로터는 회전날개의 각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고정익, 회전익 복합 디자인은 단어 그대로 날개가 고정되는 모드와 헬리콥터처럼 회전하는 모드를 가진 디자인입니다.
또한 멀티로터는 헬리콥터와 유사한 회전익 방식이며 단일 비행모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진비행에 불리합니다.

- Vectored Thrust(틸트로터) : 틸트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높은 전진비행력과 낮은 제자리 비행 효율이 좋습니다. Lift+Cruise와 동일하게 3가지 비행모드(고정익, 회전익, 천이비행)가 가능합니다.
- Wingless(멀티로터) : 회전익으로 구성되며,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성이 있으며, 제자리 비행에 효율적입니다.
- VTOL standard(Lift+Cruise) : 독립적 고정식 추진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가지 비행모드(고정익, 회전익, 천이비행)가 가능합니다. 틸트로터보다 수직이착륙이 양호하며, 높은 전진 비행효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이비행이란, 회전익 모드와 고정익 모드의 중간으로 수직이륙 비행과 직진비행 사이의 중간 비행을 의미합니다.
3. 컨트롤 시스템에 따른 분류
자율비행 제어에는 완전자율비행과 보조수동 자율비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UAM(eVTOL) 제조사 및 종류
UAM이 구체화됨에 따라 드론에서 진일보한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기인 eVOLT 개발이 각 제조사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플라잉카나 드론에서 진화한 eVTOL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수직 이착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대신 이착륙 인프라가 필요하며 그 인프라를 버티포트(Vertiport)라고 부릅니다.
버티포트(Vertiport)는 이착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탑승과 환승, 충전, 정비 등 UAM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정의된 제도는 미흡하며 헬기장이나 공항, 드론 시험 비행장 등이 eVTOL의 테스트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버티포트는 사람 혹은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픽업 및 하차가 가능해야 하며, 건물 옥상과 같은 곳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야간에도 수직이착륙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유지 보수 및 충전시설 또한 갖추어져야 합니다.
결국 eVTOL의 수직 이착륙을 위한 소규모 항공 터미널이 필요하며, 그 이름이 버티포트(Vertiport)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UAM 기체의 종류와 인프라가 결합되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의 운송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갖추어지길 기대합니다.